fbpx

[TF 블레이드] 세체탑이 어쩌다 한국 유튜버들의 조회수 자판기가 되었는가?.story


TF 블레이드, 본명 ‘아쉬칸 후마유니’는 1999년생의 캐나다인으로 2018년부터 북미의 팀리퀴드(TL)에 소속되어 있는 스트리머다.
2020년부터는 프로게이머로도 출전을 할 예정.. 그전까지는 로컬룰이나 나이 등의 문제로 출전을 못한 듯 싶다.


블레이드가 경기를 못 뛰는 동안 연습 과정으로 팀리퀴드는 ‘최강 탑 만들기 프로젝트’로 블레이드에게
세계 주요 서버에서 라이엇에서 제공하는 슈퍼계정으로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라는 숙제를 주었는데


본래 북미 서버 랭킹 10위 안에 본인 아이디만 3개를 넣을 정도로 실력자였던 블레이드는
하루 12시간씩 방송하며 북미, 서유럽, 동유럽, 라틴아메리카의 각 서버에서 단기간에 1위를 달성… 그 능력을 증명했다


여담으로 터키 서버에서는 ’14일 안에 1등 찍기’ 컨텐츠를 진행하다가 마지막날에 터키서버의 트롤링
+ 블레이드의 지역 비하 욕설로 인해 아이디 정지를 당하며 1위를 달성하지 못하고 마무리 지었다.


블레이드가 최근에 향한 곳은 바로 대망의 한국서버..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 사이에서 중국서버와 같이 가장 수준이 높은 서버로 취급받는 곳이었다.
이 선택 때문에 그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되는데…


2020년 2월 12일 오전 9시부터 한국서버 플레이를 시작한 블레이드, 한 달짜리 슈퍼계정을 받은 뒤 한달 내로 1등을 찍겠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실패하면 구독권을 천개 뿌리겠다고 선언함. (다른 서버에서 플레이를 할 때도 이런 목표의식을 갖게 하는 내기를 걸곤 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장소는 TL 소속 임팩트가 세운 건물, 통칭 ‘임팩트 타워’..
이 소문이 퍼지면서 LCK 잠정 중단, LPL 무기한 연기 등으로 떡밥이 부족해진 롤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됐고
롤갤 또한 자연스럽게 TF블레이드 갤이 되었다.


당시 배치를 8승 0패하며 브론즈 3에 배치된 블레이드 (슈퍼계정이라고 해서 MMR 보정을 해주는 건 아님 ㅇㅇ)
하지만 골드 제드한테 솔킬을 따이기도 한다 ㅋㅋ


2월 17일까지 마스터를 달성하지 못하면 구독권 200권을 뿌리겠다는 미션을 내걸었던 블레이드는 노캠 노마이크 빡겜을 하지만..
게임이 잘 안 풀릴 때는 친구추가까지 걸며 욕설을 하고, 같은 팀 정글을 욕하며 영어로 정치를 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도 많이 보여줬다


트위치 스트리머 ‘재스기’ 상대로 만날 때마다 탑차이로 와장창 무너지며 연패하는등..
결국 17일에 마스터를 달성하지 못한 블레이드는 구독권 200장을 뿌렸다..
재슥이 그만잘해!!!!


엎친데 덮친 격으로 LCK 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걸출한 한국선수들이 열심히 솔랭을 돌리는 바람에 블레이드는 다이아 1~2 구간에 갇히게 되고..


롤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 수 있듯
이때부터 블레이드는 롤 유튜버들의 조회수 자판기, 유튜브각 생성기로 전락하고 만다


인성도 딱히 그렇게 좋게 평가받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더욱더 참교육 유튜브 박제각을 잘 볼 수 있었음.
아아.. 김치맛을 봐라…


가재맨, 세체뽀, 어니우기 등등 유튜버들에게 끝도 없이 소스를 제공해준 블레이드..


블레이드는 잭스, 이렐리아, 트린다미어 등등을 주로 플레이 하는 탑솔러인데,
팀 정글 빼먹기, 하루종일 정글러 부르기, 한타 참여하지 않고 하루종일 스플릿 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줄 정도로 이기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할 거면 피지컬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딱히 다른 프로게이머들과 차별화된 실력이 보일 정도로 잘하는 것도 아니다’ 라는게 롤 유저들의 주된 평가..


특히 흐름이 느린 LCK와는 다르게 강력한 픽으로 라인전, 갱킹을 찍어누르며 돈차이로 이기는 경우가 흔한 한국서버에는 더욱더 적응을 못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블레이드가 좋아하는 스플릿/성장형 운영스타일과는 맞지 않았나보다. (챔프폭도 좁음)
게다가 상황상 오브젝트를 먹을 게 없는 상태에서도 무리하게 스플릿을 하다가 짤리고, 팀원이랑 소통도 안 되면서 갱을 당하면 팀 정글을 욕하고,
누가 봐도 본인의 잘못인데도 욕설을 하면서 팀탓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좋게 봐줄리가 없다.


2월 20일.. 마침내 마스터로 승급한 블레이드…
마지막 경기는 꽤나 명경기였는데 블레이드가 얼마나 흥분했으면 3분 딜레이 방송을 걸어놓고 마이크도 키지 않은 상태로 3분간 열변을 토했을정도 ㅋㅋ


2월 21일에는 그랜드마스터 달성!
그리고 이틀 안에 챌린저를 가겠다 + 일주일 안에 1등을 찍겠다 발언


는 2월 27일에도 챌린저 달성 실패..
쵸비 장군의 미드 오른 등등에게 개털리며 14시간을 방송해도 10포인트 밖에 못 올리자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불굴의 블레이드! 2월 28일, 193승 108패 394점으로 챌린저를 달성한다.
2월 12일에 한국서버에서 롤을 시작한 걸 참고하면 그냥 적당히 롤을 잘하는 사람으로는 하기 어려울만큼 빠른 시간 안에 챌린저를 달성한 것이다.


챌린저를 달성한 블레이드는 클라이언트 변조로 라이엇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영어 클라이언트를 한국어 클라이언트로 교체한 뒤,
인성터지던 모습들과는 다르게 데프트의 허락을 받고 레드를 먹는 등 나름(?) 매너있고 팀싸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탑라인까지 후픽으로 양보받고선


라인 도착하자마자 솔킬


곧바로 2연속 솔로킬 후 순식간에 4데스…
채팅ㅋㅋ


멘탈이 터진 블레이드는 올뮤트를 걸고


“니들 실제 삶에서도 그렇게 포기하냐??” 입딜을 넣는다
하루에 14시간 게임하는 겜챵쉑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매운 김치서버…


또한 챌린저 등반 도중 ‘탑 혜지’ 라는 서포터 챔프로 탑라인을 가는 유저한테 연달아털린 뒤
“만년 다딱이도 소나같은 서포터 챔프로 탑을 가면 챌린저를 찍을 수 있다. 라인전에서 발려도 한타하면 그만이다” 라는 식의 트위터 저격글을 작성하는 추한 모습도 보여준다


3월 1일에도 상대픽에 잔나가 보이자 “X발 저거 탑 소나 잔나 소라카 하는 ㅅㄲ'” 라면서 격한 반응을 보이고,
같은 팀 라이즈에게 라인스왑을 요구함


미드로 도망가도 고통받는 블붕이.. 이판도 역시 패배한다


같은 팀으로 해당 유저인 ‘탑 혜지’를 만나기도 했는데
자기가 탑 룰루로 캐리할테니 자신을 믿으라는 ‘탑 혜지’


하지만 그 판이 닷지나고 잡힌 큐에서 바로 저격밴으로 통수를 때리는 블붕이…


결국 그냥 닷지해버린다.
닷지한 표정이 아니라 행복한 표정ㅋㅋ
(그와중에 오른쪽 위 게임초대 닉네임 뭔데 ㅋㅋ)

하지만 블레이드의 천적은 한두명이 아니었다.
세체포, 담원 플레임, 울부짖는마오카이, 너구리, 트할, 운타라, 기인 등등에게 라인전에서부터 개털리는 모습..


팀원에게 맞춰주며 착해지는 모습도 기대했지만
높은 승률을 유지했던 블레이드의 주요픽들도 50~60퍼대로 떨어지며 팀탓만 늘어났고
3월 5일에는 10게임 채금도 먹고.. 순위도 챌린저 100위대에서 멈췄다.


프로게이머들한테도 쌍욕을 먹을 정도로 평판이 안 좋아진 블레이드는 ‘닷지 보증 수표’가 되었으며
TOP GAP 이라는 단어 하나에 민감해져 구독자까지 밴을 때릴 정도로 멘탈이 안 좋아졌다.


한국 유저들 뿐만 아니라 해외 레딧, ‘러쉬’ 선수까지도 ‘자업자득’이라는 반응..
보노, 와이즈 등 현역 프로게이머들에게조차 실력없이 인성질을 펼치는 모습을 누가 좋게 보겠는가?

멘탈이 너무 약해서 시청자들 채팅도 이모티콘만 칠 수 있도록 통제한다든지,
잭스 후픽한 뒤 아칼리에게 라인전 솔킬 7번을 따이고도 다른 팀원들을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모습들을 보여줌


정글 라인이 걸린 상태로 조합을 신경쓰지도 않고 탑양보를 받아낸뒤
잭스 선픽을 박아놓고 상대 탑 뽀삐가 나왔다고 정글한테 또 다시 바꿔달라며 징징거려서
자신을 제외한 4명에게 한국어로 욕을 먹고 닷지를 당한 적도 있다. (칸나와 룰러에게 욕을 먹은 건 덤)
이미 천상계에선 ‘악명높은 닷지 유도 유저’로 낙인이 찍혔음에도 본인은 절대로 닷지를 하지 않는다.


블레이드는 결국 챌린저 600점대에서 운영에 대한 이해도 결여 등등의 이유로 그렇게 등반을 못하다가…


3월 11일, 이재석을 만나 또 진 뒤 계정이 갑자기 로그인이 안 되는데
알고보니 라이엇이 준 슈퍼계정의 유통기한이 만료됐다고 함..
그리고 또 다시 알고보니 기한이 지나서 회수된 게 아니라 ‘욕설로 신고당해서 계정이 회수됐다’는 것!!


또한 블레이드는 ‘한국에서 한국어 클라이언트를 쓰는 건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자신에게는 큰 패널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사실 방송이나 유튜브를 조금만 봐도 알 듯 어지간한 챌린저 유저들은 블레이드를 위해 몇몇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기도 했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짧은 영어라도 써주고 핑도 적극적으로 찍어줬다.
이미 한국에서 해외 프로게이머들(특히 중국)의 게임 매너 문제는 상당히 자주 불거지는 문제인데.. 블레이드가 이렇게까지 욕먹는 걸 보면 블레이드의 인성문제는 꽤나 심각한 것ㅇㅇ


한창 욕먹던 우지나 블랭크도 블레이드 만큼 기피되진 않았고,
중국어를 할 줄도 모르던 도파는 중국서버에서 1등 했으니.. 블레이드의 말은 변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블레이드의 한국에서의 최종 성적은 챌린저 644포인트, 100위권 밖이라는 초라한 결과로 흐지부지 되고 만다.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도, 해외에서도 사실상 악평이 대다수가 됨


‘러쉬’ 선수도 말했듯 라이엇 코리아는 채금/정지에 대한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퍼킹/불쉳 같은 영어단어로도 정지를 먹을 수 있다. 
또한 블레이드는 단순한 스트리머가 아니라 선수활동을 할 사람인데
한국의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북미에서는 괜찮았다’ 같은 태도로 자기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건 철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냥 상황이 마음에 안 들어서 말한 거다’라는 블레이드의 항의는 먹히지 않을 확률이 높음.


그지같은 롤 세계를 떠나 행복 마인크를 하고 있는 최근의 블붕이… 이렇게 보면 그저 순수한 어린애 같.
여튼 이번 일은 블레이드 개인으로도, 팀 리퀴드로도 굉장히 큰 페널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망주인 줄 알았더니 실력에 인성까지 거품인 짐덩어리가 된 것이다.


블레이드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만 포스팅을 마쳐본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