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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에 뇌절에 또 뇌절…정신 나가버린 게임 근황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데스티니’라는 게임의 뇌절에 관한 글.. 겁나 욕먹고 있다고 함


데스티니..? ㅇㅇ 지코가 광고했던 그 게임 맞다.


준수한 그래픽과 함께 RPG + 스토리 + FPS + 레이드 + 퍼즐 + PVP 등등 컨텐츠도 많았던 한때 기대작이었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아서 흥하진 못했지만ㅇㅇ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음


그래서 대체 뭐가 뇌절이라는건데??
때는 1월 15일, 데스티니에서 ‘시간의 회랑 횡단’이라는 퀘스트가 갑작스럽게 추가돼서 그곳으로 향하니 한 미로가 있음


이 미로는 영화 큐브마냥 다양한 방으로 향하는 구조가 연속되어 있는 장소라고 함
어디로 가야한다는 안내도 없고, 통로에 제시된 문양만 있음
그러던 와중에 몇몇 플레이어들은 단서를 발견하는데…


‘오벨리스크’ 라는 상호작용 NPC가 있는데 이 NPC한테 퀘스트에 관련된 문양이 생긴 거임


여기에 적혀진 문양을 어떻게 읽어야할까 고민하다가
플레이어들은 각 육각기둥의 높낮이가 다른 점을 파악해서 이걸 시계방향으로 해석함


그러면 이런 순서가 나오는데 이 순서대로 문양을 따라가면


이렇게 특정 구역에 도달하게 됨


하지만 이곳에 도착해도 퀘스트는 완료되지 않고… 단서도 없나? 싶었는데


바닥의 반사면을 보니까 문양의 조합이 또 생성되어 있었음
이쯤되자 흥미로운 제보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함


알고보니 매 정각마다 NPC에게서 표시되는 문양이 변화한다는 것


그래서 또 다시 플레이어들은 다른 단서를 원하면서 해당 문양의 길을 따라가고…


그곳의 바닥에서 또 다른 조합의 문양을 발견하게 됨


그리고 이후 유저들은 매 정각마다 바뀌는 문양단서를 통해 매 시간마다 마지막 문양조합을 서로 제보했는데


문양을 서로 살펴보던 중 이렇게 각 부분에서 서로 대칭인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이 부분을 연결해봄


(이쯤되면 아찔해진다)
그렇게 매시간 하나하나 다 조합해서 17시간에 걸쳐서 지도를 완성함
그중 2개는 게임사 공홈에 있는 스샷에 힌트가 있었음.. 지독하다…


그리고 위의 지도에서 모서리 없는 길 = 통로라고 판단한 유저들은 막힌 길을 소거하고 위처럼 경로를 찾아냄


간단하게 보자면 이러한 문양임.. 그래서 이 순서를 따라 또 다시 길을 찾아갔더니


‘과거의 구원자’라는 보상을 줌….으잉?? 완전 잘 만들어놨잖아?? 대박 갓겜 아닌가???
라고 나도 여기까진 그렇게 생각함


근데 그 난리를 쳤는데도 퀘스트가 완료가 안 됐다고 함..
??


엌ㅋㅋㅋㅋ알고보니 바닥에 또 문양이 있잖어 ㅋㅋㅋ
심지어 이번에는 여기서 바닥을 보는 유저마다 다 문양이 달랐음


그래서 유저들은 대형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앞서 문양 지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문양이 전부 연결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자신에게 표시된 문양을 하나씩 제보하기 시작함
구글 다큐먼츠까지 이용하면서..


그렇게 모인 문양들이 쌓이고


또 쌓이고


또또 쌓이고


….


지코 : 에반데….


그렇게 쌓여서 지금 이 단계까지 오게 됐다고 함. 이게 5일차..
유저들은 보상이 뭔지도 모르는 방대한 퍼즐 뇌절에 하나씩 손놓고 싫증내고 있는 상황

 


5일동안 전세계 유저들이 게임은 안 하고 데이터 모으면서 퍼즐푸는 공부게임이 되어버림ㅋㅋ
미쳤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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